2025년 을사년 뱀띠 해를 맞아 서울 각 자치구에서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기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대북 타고, 일출 감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다진다.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해맞이 카운트다운

강북구는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새해 소망 적기, 대북 타고, 기원문 낭독 등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서구, 개화산 정상에서 특별 퍼포먼스

강서구는 개화산 정상에서 퓨전국악과 3D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구청장의 새해 덕담과 함께 액운 타파를 기원하는 대북 타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광진구, 아차산에서 희망의 함성

광진구는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팝페라 공연과 소망을 담은 함성을 통해 새해의 희망을 나눈다. 소원지 달기와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서 소망 손수건 나눔

구로구는 매봉산에서 신년 덕담과 축하공연을 열며, 소망 손수건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준비했다. 일출 감상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손수건을 흔들며 새해를 축하한다.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에서 소원성취 이벤트

서대문구는 안산 봉수대에서 대형 복조리 포토존과 함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북 타고 이벤트를 마련했다.

▷양천구, 용왕산에서 신년 복떡 나눔

양천구는 용왕산 일원에서 퓨전국악 공연과 해돋이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신년 복떡 나눔과 소원북 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종로구, 인왕산에서 24회 해맞이 축제

종로구는 인왕산 청운공원에서 풍물패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포함한 해맞이 축제를 연다. 소원지 달기와 포토존 체험 등 주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