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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22주 연속 기록 경신…독보적 존재감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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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7 16:27:0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뮤즈와 타이틀곡 (Who)로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도 빌보드 차트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12월 28일 자 차트에 따르면, 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7위를 기록하며 2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한국 솔로가수로서는 최장기간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또한 발매 첫 22주를 핫 100 톱60 내에 머문 최초의 K팝 솔로곡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앨범 차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뮤즈빌보드 200 차트에서 136위를 기록하며 22주 연속 진입했고, 이는 2024년 K팝 앨범 중 유일한 기록이다.

    지민의 성과는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두드러졌다. 스트리밍 송즈 차트에서 32위에 오르며 K팝 솔로 기록을 갱신했고, 글로벌 200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25위와 30위로 2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지민은 홍보나 콜래보 없이도 이룬 성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AsianEAC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민은 빛나는 인기를 이어갔다"며 그를 "살아있는 전설"로 극찬했다.

    지민은 이번 기록을 통해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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