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7 13:03:11
전북교육청, 참여학생 1,485명 결과 분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추진한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80일간 진행되었으며, 43개 학교에서 161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참여 학생 1,485명을 분석한 결과, 88% 이상이 목표 등급에 도달하거나 모의고사 대비 한 등급 이상 향상했다. 특히 영어(75.0%), 사회탐구(59.0%)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고, 과학탐구(51.4%), 국어(46.0%), 수학(43.2%)에서도 향상이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참여 학교와 학생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입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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