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6 17:13:31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서 장성군(정부지원 연계형)과 고흥군(지구지정형)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전국 4곳 중 2곳을 차지하며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처음 시행됐다.
장성군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을 위해 20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확보, 2027년까지 지역특화 품목인 레몬을 중심으로 아열대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스마트 원예단지와 창업단지 조성을 확장하며 대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전남도는 사전 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모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으로 2030년까지 청년농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