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6 08:49:18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만월경이 무인 카페 최초로 누적 매장 수 400호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월경은 2021년 9월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듬해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연평균 약 146%의 매장 증가율을 기록하며, 창립 3년 만에 누적 매장 수 400호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가맹사업 시작 후 400호점에 도달하는 데 평균 4년이 걸린 것에 비해 압도적인 속도로, 매년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매장이 늘어나는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한 셈이다.
만월경은 400호점 돌파의 원동력으로 올해 초 커피머신 제조사를 인수한 후 차세대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며 점주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을 꼽았다.
만월경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은 모든 에스프레소 추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매회 자동으로 레시피를 조절하여 에스프레소의 수율(EXT)과 농도(TDS)의 일관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항상 균일한 품질의 커피를 추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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