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5 10:38:06
단가 400원 인상
전라남도는 2025년 학교급식 식품비를 학생 1인당 평균 4,613원으로 확정하고, 총 1,651억 원(교육청 747억 포함)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0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부터 대안학교까지 2,199개교에 재학 중인 약 21만 9천 명이다.
학교급식은 일반농산물 구입(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지원(친환경 급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농산물 급식비는 도·시군·교육청이, 친환경 급식비는 도·시군이 전액 지원한다.
박호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철저히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과 지역 가치 이해를 돕는 교육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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