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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가소식] 카카오뱅크 外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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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4 18:07:47

    ▲ 카카오뱅크 조선영 ESG팀 팀장(세 번째 줄 왼쪽 첫 번째)과 아이들과미래재단 정찬환 팀장(두 번째 줄 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코딩LAB 공모전에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모두의 코딩 LAB' 마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코딩 LAB'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부터 수도권 내 48개 학교의 중학생 약 900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모두의 코딩 LAB'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의 코딩 LAB'은 청소년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뱅크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함께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 6차시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을 수강했으며, 수업에서는 전문 코딩 강사를 통해 'AI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만들기' '소프트웨어로 문제 해결 프로그램 구현하기' 등 코딩의 기본 원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모두의 코딩 LAB'을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4억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공모전 운영, 교육 영상 제작 등에 사용됐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참여자 전원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은 앱 설계도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13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코딩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데모 앱 시연 기회를 얻었다.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공모전 본선에서는 학교폭력 발생시 변호사 · 상담사 등과 연락할 수 있는 상담앱 '널 지켜줄게',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정보제공앱 '노인의 대담한 주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앱이 소개됐다.
     
    ◆ 페퍼저축은행, 가평중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성료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중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4월 가평중과 1사 1교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에는 가평중 1학년 4개 학급 총 10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개념과 금융 기관의 종류를 소개하고, 금융 관련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200만 고객과 함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 외화통장 이용 고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외화통장(이하 외화통장)을 선보인 이후 고객들은 살 때도 팔 때도 100% 환율 우대를 경험하며, 마치 주식거래와 같이 ‘같은 환율’을 보며 환전하는 경험을 새롭게 누리게 됐다. 그리고 이 같은 새로운 환전의 지평은 이젠 뉴노멀로 자리매김 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이달 18일 기준 이용 고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시 334일 만으로, 약 11개월 만이다. 1분마다 약 4명의 고객이, 특정 세대와 무관하게 외화통장을 가입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통장은 살 때뿐만 아니라 팔 때도 100% 환율우대를 제공하며 외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올 1월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 외화통장은, 고객들이 환율우대를 받기 위해 각종 금융사를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했던 데 주목했다. 은행별, 장소별(공항, 은행 창구 등), 거래 실적별 등 금융사가 정한 제각각인 수수료 우대 정책이 혼란을 낳았다는 데 착안했다. 그리고 토스뱅크의 새로운 정책은 이제는 새로운 기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외화통장은 해외여행 대표 상품의 하나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환전경험은 독보적인 트래블 상품으로써 고객들에게 다가갔다. 토스뱅크 자체 분석결과 환전 수수료 없이 11개월 동안 200만 고객들의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18조원 이었으며, 1인당 평균 9만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던(수수료 1% 적용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통장을 가장 많이 이용(진액 기준)한 고객의 연령층은 40대(30.2%)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27.7%) 50대 이상(25.5%) 20대(16.5%)가 그 뒤를 이었다. 낯설고 어렵다는 인식을 깨뜨리고, 10초도 채 걸리지 않는 계좌 개설과 한 눈에 들어오는 직관적인 화면 설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고객들은 해외에서 바로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를 외화통장과 연결해 사용했다. 토스뱅크에서는 해외여행이나 해외직구를 위해 새로 카드를 만들 필요 없이 국내에서 쓰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동하면 된다. 
     
    특히 별도의 충전 한도가 있거나 미지원 통화는 결제가 되지 않는 충전식 선불카드와는 달리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해외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가 이루어진 국가는 일본, 괌, 미국, 베트남,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KT 위즈 이강철 감독 초청 리더십 특강 및
    올해 마지막 소통미팅 실시
     
    케이뱅크의 전 임직원이 참석해 올해 마지막 소통미팅을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리더십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2024 12월 소통미팅’에서 하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원 포상 및 KT 위즈 이강철 감독 강연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한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은 소속 팀의 소속 관계없이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를 위해 함께 성과를 이룬 직원들이 보상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인원 수 제한이 없고 자체적으로 구성해 자율성을 높이고 전체 임원 대상으로 달성 과정과 실적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는 점에서 공정성을 높였다.
     
    시상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입출금리워드’팀(최우수상) △’궁금한 적금’팀(금상)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금상)이 올해 하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입출금리워드’팀은 누구나 매일하는 입, 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통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꿨다. 출시 3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는 약 120만명을 넘었으며 입, 출금 등의 금융 거래 활성화는 물론 플러스박스, 체크카드 등 케이뱅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이용 증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금상의 ‘궁금한 적금’팀은 한달 만기 적금 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10만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 열리는 랜덤 금리와 스토리가 상품 이름처럼 고객 궁금증을 더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MZ세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과의 협업을 통해 귀엽고 재미있는 겨울 시즌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 지난 8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100% 비대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 성과로 금상을 받았다. 한달 뒤인 9월에는 상품 영역 확대를 위해 후순위 대출도 가능하게 했다. 개인사업자 시장을 확장하는 케이뱅크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생성형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를 출시한 △AI 퀴즈 챌린지팀,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ONE체크카드 담당한 △ONE팀, 리워드 쇼핑 서비스를 출시한 △리워드쇼핑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KT 위즈 이강철 감독을 초청해 리더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특강 자리를 가졌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KT 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해 일주일만에 완판 하는 등 인연이 있다. 이 감독은 KT 위즈 창단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초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승리 및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 승리라는 국내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위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했던 에피소드 등을 풀어냈다. 딱딱한 자리를 만들기보다는 평소 선수 개개인에 관심을 가지고 ‘사우나 토크’, 지나가는 한마디 등으로 편하게 코칭하는 격의 없는 이 감독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감독은 “신생 팀의 리더로 시작해 인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선수들과 늘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KT 위즈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뱅크도 임직원 사이에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연에서 밝혔다.
     
    KB국민은행, 미래 인재의 꿈을 펼치는‘KB인재양성’수료식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23일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
     
    ‘KB인재양성’은 꿈과 열정이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성장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5,1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65명의 청년 미래 인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씨름 선수권 대회 우승 및 실업팀 발탁 ▲빅데이터 분야 논문 기고 및 공모전 본선 진출 ▲대학교 학과 수석 및 자격증 취득 등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이뤄낸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인재양성’을 통해 학업 및 예체능 분야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학교 수석 ▲수학 경진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전국 예체능 분야 대회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조성된 KB국민은행배움누리 센터의 청소년들은 장학금 덕분에 본인의 분야에 전념할 수 있게 됐고, 전국 태권도 대회 입상, 전국체전 축구대회 우승 경력 기반으로 대학 진학 성공하는 등 우수 인재로 성장하게 됐다.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KB인재양성 덕분에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희망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KB국민은행에 감사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장학금 12억 5700만원 수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장학금 12억 5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수진(가명, 20세) 학생은 “뜻밖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 도움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 꿈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혁(가명, 23세) 학생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감사의 마음을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 위해 8개 계열사 ‘생성형 AI’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8개 계열사의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으며, KB금융이 AI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담 Agent(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증권)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카드) 등이며,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자산운용 등 총 8개 계열사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KB금융은 주요 계열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4월 구축될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을 통해 KB금융 계열사는 상용 LLM(거대언어모델)을 계열사별 서비스 환경에 맞게 적용·활용할 수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고객에게도 완결성 있는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내·외부 업무환경을 개인화·자동화하여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KB금융은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AI 에이전트 구현과 더불어 IT 인프라와 거버넌스 체계를 연계한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 작업을 추진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의 금융 접점마다 AI 에이전트를 탑재하여 시간/공간적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금융서비스 이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 iM뱅크(아이엠뱅크), ‘2024 체리 명예의 전당’ 특별상 수상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기부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제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리(cherry, 대표 이수정)’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올해 4월 iM뱅크(아이엠뱅크)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iM뱅크(아이엠뱅크) 앱을 통한 ‘기부하기 링크’를 체리 기부 플랫폼에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 접근성을 강화해 기부 문화를 확산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에서 ‘야나와 함께하는 iM1967 캠페인’을 런칭해 기부 확산에 힘썼다. 
     
    사단법인 야나는 시설보호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단체로 ‘야나와 함께하는 iM1967 캠페인’은 iM뱅크(아이엠뱅크)의 창립 년도인 1967년을 기념하여 런칭한 캠페인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iM뱅크(아이엠뱅크) 앱에서 연결된 링크를 통해 체리 플랫폼에 기부를 실시해 마련된 1967만원을 야나에 전달해 기부를 이어갔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새해 2025년에는 ‘ATM 기부하기’ 기능을 도입할 예정으로 앱 뿐만 아니라 ATM을 통한 기부 창구도 넓혀 기부금 처리 절차의 간소화를 통한 모금액 확대에 힘쓴다는 목표다. 
     
    ◆ IBK기업은행,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화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외화대출 기간연장 특례 제도를 내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외화대출 보유 기업에 대해 원금 및 할부금을 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기간연장을 지원한다.
     
    또한 수입기업의 기한부 수입신용장 만기 연장 시 담보금 적립을 면제하고 연장 기간을 1개월 단위에서 최대 3개월 단위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한 신규 유동성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최대 1.5%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한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수출입기업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 ▲수출 플러스 보증부 대출 등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
     
    DGB금융그룹,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6기 데모데이’ 마쳐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2024 피움랩 6기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피움랩이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피움랩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마젤란기술투자,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데일리파트너스 등을 비롯한 총 17개사의 VC(벤처캐피탈)를 초청했다. 대다수를 핀테크에 특화된 투자자로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1부 행사에서는 △AI주식 어드바이저 퀀트랙의 ‘호라이존테크놀로지’ △ 비정형 문서이해 솔루션 DATALUX의 ‘올빅뎃’ △연구자 연결 플랫폼 리서치후의 ‘위인터랙트’ △ 에듀테크 온라인지급 서비스인 ‘스카이클래스’ 등 4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문서검색솔루션 ‘스페이스플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 관리 솔루션 ‘리빗’ △생체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헬로온의 ‘트리플스퀘어’ △맞춤형 금융특화 AI 어시스턴트 ‘그린다에이아이’ △블록체인 기반 안전결제 서비스 ‘부치고’ 등 5개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지식정보 관리 솔루션 태깅박스의 ‘텍스트웨이’ △피트러스 헬스케어 서비스의 ‘원소프트다임’ △전월세 세입자 서비스 집지켜의 ‘플다’ △AI금융 챗봇 솔루션의 ‘인톡’ 등 4개사의 발표가 이어지는 등 투자자와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참관 아래 총 13개사의 발표가 이뤄졌다.
     
    피움랩 6기는 올해 3월 모집을 시작해 DGB금융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최근 위축되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서비스 제휴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 받았으며, 협업 담당자의 금융업 컨설팅과 전문 AC 브라더스컨설팅의 엑설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됐다.
     
    우리은행, 어르신·장애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WOORI 가족 봉사단’이 지난 21일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직원과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아동 점자 촉각 교구재 제작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꽃나무 심기 △발달장애인 고용 사업장 굿윌스토어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하며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75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인근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크리스마스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쿠키 등 먹거리와 넥워머, 핫팩 등 겨울철 방한용품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를 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과 장애인 약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새해 소망 카드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등 즐거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SC제일은행,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 발표 
     
    SC제일은행이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25년 투자 테마를 [‘트럼프 카드’ 활용법]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SC그룹의 연간 투자테마인 ‘변화의 바람, 투자의 항로 모색’에 부합했으며, “경기 연착륙 전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5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미국 우선주의가 한층 강화될 가능성을 높여 투자자들은 ‘트럼프 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어려운 현금 비중은 축소하고, 위험자산에 무게를 둔 기존 투자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 하에 △주식 내에서는 미국, 인도와 같이 펀더멘털 우위를 지닌 시장 중심으로 접근하고 △채권, 금과 대안투자 전략 등 다양한 자산을 함께 활용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채권 내에서는 타 채권 대비 높은 수준의 이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선진시장 하이일드(DM HY)채권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에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의 정책이 시장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하며,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역시 더 중요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의 경우, 경기 부양 및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고려해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가 미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을 뒷받침해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에 따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최선호 의견을 유지했으며, 여전히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가 높은 인도 주식에 대해서도 비중확대를 주문했다.
     
    한화생명 임직원봉사단 재능기부 확대한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올해를 마무리하며, 1년간 진행한 임직원 봉사단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회공헌 활동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화) 밝혔다.
     
    한화생명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올해, 전체 임직원의 80%가 넘는 2,087명이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900시간의 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올해 한화생명은 샛강 환경정화 활동, 비건베이킹 수제간식 제작, 폐장난감 및 에코백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일반 봉사과 더불어 재능기부 전문 봉사단까지 운영했다.
     
    재능기부 전문 봉사단은 일회성에 그칠 수 있는 단순한 봉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임직원들이 평소에 관심을 갖던 취미나 여가 활동에 참여하며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임직원들은 캘리그라피, 아이들과 달리기를 함께 하는 러닝크루, 목소리 기부 성우 체험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사회적 공헌 활동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까지 향상시켰다.
     
    봉사활동 종료 후 실시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22년 4.60, 23년 4.68에 이어 24년 4.72(5점 만점 기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단편적인 일회성 봉사활동을 넘어서 재미와 흥미,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까지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비결이었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5년도에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소셜섹터의 파트너들과 함께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과 파트너 기관 및 일반대중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도 시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약 2,600여명에 이르는 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기업의 ESG 실천은 물론 직원들의 조직 만족도 제고까지 이룬다는 목표다.
     
    하나금융그룹, 벤처기업협회와 벤처스타트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 위해 맞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3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국내 벤처ㆍ스타트업의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환율과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및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기업협회 소속 벤처ㆍ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유망 벤처ㆍ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대출 지원 ▲금리ㆍ환율ㆍ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지원 ▲경영ㆍ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26개 지역 내 221개의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ㆍ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신협-경주시, 문화유산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3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경주 문화유산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년 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김재홍 경북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협은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신협은 경주 서악마을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선 지중화 등 환경개선 사업, 한옥 스테이 활성화, 신라 화랑 문화 체험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경주시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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