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4 14:36:01
2025년 1월 한 달간 임시 용역으로 장사업무 차선책 추진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가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의 민간위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기존 위탁 계약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목포시의회에서 위탁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 조건부 동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으로, 직영 포함 다양한 운영체제를 검토하기 위한 용역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이며, 목포시 및 인접 지자체 소재 법인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목포시 노인장애인과에서 가능하다.
시는 2025년 2월 초 재개장을 목표로 하지만, 시설 점검과 전문 인력 확보 여부에 따라 일정이 유동적이다. 위탁업체 선정까지 화장대란을 막기 위해 긴급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일부 화장로는 임시 운영을 통해 축소 운영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화장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장은 2025년 1월 1일 임시 휴무하며, 봉안당은 정상 운영된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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