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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학생회관 3층 → 10층 ‘대변신’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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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3 16:56:44

    ▲ 배상훈 총장(오른쪽)과 박재석 대표가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부경대)

    23일 학생회관 개축 사업 실시협약 체결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기존 3층이었던 학생회관 건물을 10층 건물로 짓는다.

    국립부경대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백경미래창조(주)와 학생회관 개축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부경대는 33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0층 전체 면적 14,065㎡ 규모의 새 학생회관을 짓는다. 기존 학생회관 건물인 위드센터는 지난 1981년 3층 규모로 지어진 이후 43년이 지나 학생복지를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 학생회관 투시도(위드센터 자리)©(사진제공=국립부경대)

    새 학생회관은 내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건물 규모가 기존 3층에서 10층으로 대폭 확대되며 학생회실을 비롯해 동아리방, 학생식당, 보건진료소 등 캠퍼스에 흩어져 있던 학생 복지시설이 이곳에 들어서게 된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에 더욱 크고 넓게 학생회관을 새로 지어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청년 시절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학생들이 첨단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연구 시설과 복지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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