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0 09:15:16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지역사회,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2024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 성과를 지역에 공유하며, (재)부산테크노파크로부터 우수성과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 지·산·학 상생협력의 우수성과를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월 부산시가 지원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본 사업에서 부산보건대의 “셉테드 지원 동매마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계획이 선정됐으며(총 사업비 5천만원), 부산보건대 산학협력단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를 중심으로 ㈜디자인끌림, 금강, 배시시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퍼스 등 학생의 전공역량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체가 연합해 사하구청 및 사하구 동매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동매마을 320, 322, 326번길 일원의 골목길 옹벽 환경 개선, 동매마을 진입로별 안내 표지판 설치, 동매마을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및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의 발전을 이끌며 대학-산업체-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광고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인 이원우 교수는 “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과와 가족회사들이 역량을 최대로 투입하였고, 수년간 학과가 쌓아 온 산학협력과 리빙랩(Living Lab.) 형태의 문제 해결 역량이 이번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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