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6 16:56:06
김철우 군수 “어려운 여건이지만 현안 사업 완성해 나갈 것”
보성군은 16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4억 원(0.24%) 감소한 5,714억 원, 특별회계는 95억 원(11.02%) 증가한 9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 중 지방교부세는 256억 원 감소했으나, 국도비보조금이 98억 원 증가했다. 자체재원은 보전수입 증가로 1,1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8억 원 늘었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복지·농어업 육성·문화관광 진흥·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분야에 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민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하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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