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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암군, 아우토크립트와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 투자협약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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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13 14:38:04

    ▲ 아우토크립트(주)와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 전남도

    296억 원 규모 투자협약 ..자동차테스트·법규인증 ‘미래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12일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와 296억 원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인증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영암에 자동차 테스트 및 법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보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외에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럽 수출 차량의 보안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완료 시, 2천100억 원 투입, 50개 기업 유치, 2천200명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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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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