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3 13:32:31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노인 인구 비율이 34.8%에 달하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장 직속 ‘어르신섬김위원회’를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 욕구를 반영한 김제형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그중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 자발적 활동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백산면 생건, 공덕면 양반 등 5개 마을이 선정되어 전시회, 역사교육, 효도식 등 특색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김제시는 100세 어르신 41명에게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암유소견 어르신들의 2차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 정책 점검, 의견 수렴,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내 고령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2026년까지 3개년 실행계획을 통해 고령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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