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드라마가 영국 대중문화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서 1, 2, 3위를 모두 차지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고의 K드라마 1위로는 tvN 눈물의 여왕이 선정됐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31%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누적 2,920만 뷰, 6억 8,260만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작으로 자리 잡았다.

2위는 선재 업고 튀어로, 미국, 캐나다 등 109개국에서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의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3위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 글로벌 TV 쇼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이 6위에 선정되며 CJ ENM이 제작한 4편의 드라마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CJ ENM은 tvN 개국 이후 최초로 2024년 상반기 전국 기준 반기 프라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OTT 및 TV 방송 모두에서 화제성을 독식하며 K콘텐츠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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