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12월 7일, 스포티파이는 지민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500번째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으로, 지민은 '위클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73번째 1위를 달성하며 최다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발매 첫날부터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후,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144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지민의 1집 FACE 타이틀곡 Like Crazy는 268일간 1위를 기록하며 최다 1위 곡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민은 해당 차트의 최다 1위 곡 1위와 2위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스포티파이의 2024 연말 결산에 따르면, 지민은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Who와 Like Crazy는 한국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앨범 MUSE는 국내 최다 스트리밍 앨범으로 선정되며 차트를 장악했다.
지민은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총 446회 1위를 달성하며, 최다 1위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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