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협력업체 중 우수한 능력 및 인증(혁신·창업·시범구매 등) 갖춘 업체 발굴

인증서 수여, 인지세 지원, 협상계약 가점 부여, 동반성장 및 홍보 지원 등 혜택부여

전남개발공사는 2024년부터 혁신·시범구매 능력을 갖추거나 정부정책 인증을 받은 5개 업체를 우수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특별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우수협력업체 지정제도’는 지난 5년간 공사와 계약관계가 있는 50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주식회사 정우콘크리트 ▲㈜유니온 시티 ▲㈜좌수영건설 ▲주식회사 지오조경 ▲주식회사 앨리스 등 5개사다.

이 기업들은 혁신 제품 생산, 사회적기업 지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의무구매 비율 준수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협력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인증서 수여, 인지세 지원, 계약보증금 면제,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 제외, 가점 부여,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우수협력업체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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