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1 17:45:12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83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076억 원(7.6%) 증가했으며, 확보된 신규사업은 54건 1,024억 원, 계속사업은 164건 1조 4,15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71억)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2단계)(18억) ▲No-Code 제조 기술 혁신생태계 구축(23억) ▲오일-가스 해저 분리시스템 실증 기술 개발(30억) ▲배터리-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60억) ▲포항시 남부생활권 농촌협약(28억)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는 38건 6,519억 원으로 ▲영일만횡단대교 건설(4,553억) ▲포항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77억) ▲포항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92억)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동빈대교) 건설(121억) 등을 확보했다.
R&D 분야는 71건 4,798억 원으로 ▲대형장비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53억) ▲바이오 미래기술혁신 연구지원센터 지원(45억)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116억) ▲글로컬 대학30(포스텍)(272억)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56억) 등을 확보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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