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5 07:07:00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024년 회계법인·감사반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부감사인(회계법인·감사반)의 감사업무 과정에 유용한 회계감독 현안과 감독 방향을 공유하고, 심사·감리 지적사례 등 안내하기 위해 열린다.
우선 △’24년 심사·감리결과 조치현황 및 시사점을 설명하고, 중점 감독 방향 등을 안내하고 △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해 감사인의 엄정한 외부감사 필요성 당부하는 등 회계심사·감리업무 현황 및 감독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둘째로 2024년 중점회계이슈 및 과거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 수익인식 △ 비시장성 자산평가 △ 특수관계자 거래 △ 가상자산 회계처리 등 ’24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 회계이슈 4가지를 설명하고 관련 회계처리 위반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어 주요 계정과목‧유형별 감사절차 소홀 등 지적사례를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재발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할 예정이다.
셋째로 ’24년 감사인감리 결과 품질관리기준 및 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 등에 대한 조치현황 및 주요 미비사항을 설명한다.
넷째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회사·회계법인·감사반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와 감사인감리 현황 및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감사인 선임권자 등 선임제도와 지정사유, 지정절차 등 주요 지정제도를 설명하고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온라인 참석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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