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3개 기관이 함께 입주…시너지 효과 기대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가족복지의 구심점 역할이 될 무안군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 돌봄센터가 지난 2일 함께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무안군가족센터는 기존 시설을 이전해 1~2층에 자리 잡고 맞춤형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는 교류소통 공간과 요리교육장, 2층에는 상담실과 사무실이 마련돼 가족 행태별, 생애주기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정보 공유와 돌봄품앗이 서비스를 담당하며,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복합문화센터는 온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족복지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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