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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팀, 한국무역협회 GTEP 청년무역대상 ‘최우수상’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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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3 14:07:24

    ▲ 국립부경대 수상팀 기념촬영 사진.©(사진제공=국립부경대)

    중소기업 제품 수출 성공 사례 성과 인정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학생들이 2024년 제18기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전자상거래 부문 GTEP 청년무역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GTEP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 교육실습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행사다. 전국 130개 팀 중 전자상거래 부문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결선 발표를 진행했다.

    국립부경대 국제통상학부 진창민, 강지후, 이예진, 해양수산경영학과 김수빈, 국제지역학과 권재은 학생으로 구성된 ‘화중군자팀’은 직접 발로 뛰며 실제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까지 성공시킨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8기 GTEP 교육생인 국립부경대생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Kmall24, 이베이, 아마존, 큐텐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통해 판매, 물류 및 통관까지 직접 진행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부산의 중소기업인 영롱(대표 권태혁)과 MOU를 체결하고, 대형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대만’에 등록을 시작으로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IMC 마케팅’, ‘퍼널 마케팅’ 등 주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 CM송, AR필터, 체험단 등을 진행해 3,000만 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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