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2 15:35:39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2026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해양 및 섬 지역 재해구호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학교 산하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은 해양재해심리, 해양오염 방제, 구호기술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청, 민간 구조단체, 국제 NGO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워크숍과 자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해양 안전과 재해구호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학교는 PTSD까지 포괄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재해구호 인력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의 재해구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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