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매일유업, '2024 자선바자회' 성료...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 박영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2-02 14:10:00

    ▲ 지난 11월22일 매일유업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 매일유업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매일유업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지난달 22일 열린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페레로 킨더 초콜릿, 유아과자 ‘요미요미 핑크퐁 미니팝’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다.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정란과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엠즈베이커스의 데르뜨 우리밀 마들렌 세트,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로션세트, 레뱅의 와인 등 총 40여 가지의 제품도 함께 판매했다.

    이번 자선 바자회로 얻은 판매수익금은 총 3,750만원으로,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과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 그리고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나눠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분유 지원,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유제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8077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