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9 15:25:29
2025년 상반기 공사 착공..국비 150억 원 확보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군이 추진 중인 444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군 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무안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대 21만㎡ 부지에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기반시설 등을 집적하여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승인으로 농업진흥지역 7만㎡ 해제를 포함한 용도지역 변경과 공공청사로서의 군 계획시설 결정이 이뤄졌다. 무안군은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무안군은 서삼석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지역 해제 동의를 얻었으며, 내년 상반기 공사 발주 후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업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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