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9 15:24:32
정읍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한우(50두 이하), 젖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1마리당 1만 원, 사료 1포대당 200원을 지원하며 농가별 최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앞서 시는 11월 1일까지 접수된 신청을 검토해 450농가에 약 1억 3000만 원을 지급했다.
추가 신청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접수하며, 연말까지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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