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5 18:44:12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KB증권은 지난 11일 기준 중개형 ISA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 중개형 ISA의 잔고는 작년 11월 1조원을 돌파한 후 1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입 계좌 수 또한 지난 11일 기준 100만 계좌를 돌파하며 중개형 ISA는 자산관리 필수 계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ELB(6개월 만기, 조건 총족 시 세전 연 5.0%)를 판매한다.
이번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KS. 00593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6개월 만기에 조건 충족 시 최소 연 5.0%(세전)에서 최고 연 5.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만 청약할 수 있고, 오는 25일부터 각 회차당 100억원 한도로 3회(11월25일, 12월2일, 12월9일)에 걸쳐 총 300억원을 모집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고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되며 배정 후 남는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환불된다.
지난 10월에 동일한 구조로 판매됐던 특판 ELB(총 3회 300억원)는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등), 국내 상장 주식, ETF까지 담아 자유롭게 운용해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계좌다.
특히, 의무보유 3년 조건을 충족 후 해지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돼 실질 수익률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