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5 08:31:42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 천명으로 기관장의 엄벌 의지 강조
■ 양성평등 10대 실천수칙 제정·배포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도모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22일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부산자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위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조직문화 형성에 영향력이 큰 경영진과 3급 이상 간부진 등 임직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 및 엄벌 의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예방 책무를 강조하고, 성희롱 등 사건 발생 시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 조치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다짐대회 참가자들은 ‘부산시설공단 양성평등 10대 수칙’을 공유하며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짐했다.
한편 이날 다짐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 부산시설공단, 유관기관 협력 부산시민공원서 양말목 나무옷 입히기 활동 전개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부산시민공원 일대 수목 보온과 겨울철 병충해 예방을 위해 양말목 나무옷 입히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말목 나무옷 입히기 활동은 부산시민공원 남문 인근 시민마루앞길에서 뽀로로도서관 가는길까지 느티나무 30여 그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민공원 나무옷 입히기 활동은 지난 2019년 12월에 공단이 보육원 아이들, 봉사단체, 봉사자 등과 함께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부산글로벌빌리지 자원봉사캠프는 올해 7월부터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교보증권(주), KTcs 기업봉사단과 함께 나무옷 만들기 활동을 이어왔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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