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GS건설, 천안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분양…22일 견본주택 오픈


  • 곽정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1-21 09:57:20

    © GS건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모든 가구는 전용 84㎡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1차 분양이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883가구가 나온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 측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뛰어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우선 총 52만8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해 이를 집 앞 공원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어린이공원도 예정돼 있다.

    교육시설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며 도로망과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대기업 천안사업장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105동 1층 어린이집 제외)가 도입돼 사생활 보호와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커뮤니티는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남여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조경도 도입한다. 테마 조경으로는 자이 만의 시그니처 정원인 엘리시안 가든을 비롯해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전등, 난방, 가스 작동은 물론 에너지 모니터링, 날씨정보 등을 제공하고, 자이패스를 적용한다.

    보안성을 강화한 CCTV시스템도 구축해 시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저층 세대가 안심 외출 할 수 있도록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한다. 최하층 1개층과 필로티는 감지기가 제외된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입주는 2028년 2월로 예정돼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