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0 18:15:03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업 밸류업 펀드’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를 활용, 본격적인 기업밸류업 투자를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및㈜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 5개사가 조성한 밸류업 펀드는 민간연기금 투자풀을 활용한 재간접펀드로서 20일 하위펀드 설정을 완료했다.
또 증권 유관기관은 연내 밸류업 펀드 3,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이번 펀드 추가 조성은 밸류업 관련 투자문화 확산및 증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증권 유관기관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탄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