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0 16:00:32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 협업체계 구축에 앞장
[진주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20일 대전시 KW컨벤션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89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한국남동발전은 동반성장 전략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올해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업소와 유공직원을 시상했다. 또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협력중소기업 9개사를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설립한 출자회사인 G-TOPS의 누적수출 2,000만 달러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혁신제품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와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2022년 성일터빈과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해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가스터빈 고온 블레이드는 기술원천국인 미국에 누적수출 435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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