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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가소식] 토스씨엑스 外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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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8 08:18:07

    ▲ 신한은행 AI 브랜치에서 AI은행원과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모습 ©신한은행
    ◆ 토스씨엑스-SH, 자립준비청년 위한 금융교육 진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대표 강희진)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독립해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보호기간 종료 후 자립 과정에서 금융 및 주거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토스씨엑스와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지에서 이번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와 SH가 추진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달 25일과 이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금융교육엔 토스씨엑스 직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자립준비청년의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현명한 소비관리와 신용관리를 도와주고 전세보증금 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금융교육은 앞으로 금융 생활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아 좋았다”며 “특히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알려줘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 AI와 사람의 공존...신한은행이 시작하는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 오픈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오는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AI 브랜치’는 신한은행이 지난 6월 효성티엔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이상운),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미래은행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신한은행 ‘AI 브랜치’는 현재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미래형 영업점의 ‘테스트 베드’다.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업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 Large Language Model) 개발을 시작했고 ‘AI’가 고객 업무 관련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AI 브랜치’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들을 ‘AI 은행원’ 및 디지털 기기들이 수행한다는 점이다. ‘AI 브랜치’를 방문하는 고객은 입구에서 ‘AI 은행원’을 통해 창구를 안내받고 계좌 및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제신고 등 자주 발생하는 업무들을 ‘AI 은행원’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AI 브랜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더 집중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브랜치’에서 만날 수 있는 ‘AI 은행원’에는 대형언어모델이 반영된 ‘생성형 AI’가 적용돼 있다. 고객들은 기존 디지털데스크와는 달리 ‘AI 은행원’과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담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니어 고객 등 디지털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거나 조작을 어려워하는 금융취약계층 고객들도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AI 브랜치’에는 향후 은행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들을 테스트하는 ‘AI LAB’ 공간도 마련돼 있다.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신한 퓨처스랩 기업 등 스타트업들도 참여해서 AI 기술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한은행 ‘AI 브랜치’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일, 공휴일 포함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업무 시간도 크게 확대했다.
     
    향후 ‘AI 브랜치’는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플랫폼형’ 영업점으로서 고객업무 처리 및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문업체의 ‘AI 솔루션’과 ‘AI 은행원’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들과 AI의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브랜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 IBK기업은행, 손쉬운 연금 관리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하는 ‘IBK 연금Easy’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퇴직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하고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IBK 연금Easy’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 연금Easy’는 i-ONE뱅크에서 터치 한 번으로 연금 자산현황을 진단하고 AI포트폴리오 추천과 연금 콘텐츠 등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금자산의 수익률, 입출금 현황, 보유상품 조회 및 변경 기능을 제공하는 MY연금, ▲연금자산 진단, AI를 통한 맞춤형 자산배분 설계를 제공하는 연금관리,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관련 용어를 정리한 연금용어사전, ▲최신 금융시장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다.
     
    기업은행은 ‘IBK 연금Easy’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0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Easy스타일 분석 간편 체험하기’ 이벤트는 ‘IBK 연금Easy’ 솔루션 체험을 완료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 모바일금액권 2천원을 제공하고, 체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최대 2만원을 Easy하게, IBK IRP’ 이벤트는 퇴직연금을 일정금액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 IRP 적립지원금 1만원과 신세계상품권 2만원의 경품을 제공한다.
     
    ◆ NH농협은행, 토스 자동납부 결제 할인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1월 18일부터 농협계좌로 토스 내 SKT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청·결제 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토스 앱 내“통신요금 내기”페이지를 통해 농협계좌로 SKT 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최초 자동납부 납입 즉시 3천원을 토스 포인트로 입금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약 13,0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 KBpay, 여행쇼핑 가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KB Pay 쇼핑∙여행 서비스의 가입 고객이 오픈 후 만 1년만에 500만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11월 말일까지 ‘KB Pay 쇼핑 500만 달성 기념 매일10시 득템 WEEK’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10시에 디지털가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가능하다.
     
    KB Pay 쇼핑 결제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원에 경품을 제공하는 ‘100원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시 CU편의점 5천원 상품권을 총 500명에게 제공하며, 미당첨 시 결제한 금액 100원은 포인트리로 환급해준다.
     
    22일까지 퀴즈를 풀고 쿠폰을 받을 수 있는 ‘KB Pay 쇼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일 100명을 추첨하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쇼핑쿠폰 5천원을 지급한다.
     
    겨울 여행 이벤트도 마련했다. KB Pay 여행‘따뜻한 겨울 되세요!’국내 숙박 기획전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가족, 친구와 방문하기 좋은 호텔과 리조트의 특가 및 특전이 제공되며, 최대 5% 할인된다. 예약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KB Pay 여행 할인요정의 겨울 여행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면 행사 기간 동안 KB Pay 여행 추천 기획전 상품 예약 시 최대 3%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 1조원 돌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만 3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의 원칙적 관리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선별했으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자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ETF 상품 라인업을 154개로 확대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간 ETF 가이드북을 발행하는 등 연금투자자의 투자선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할매수 시스템 도입 ▲당일매매거래 시행 ▲5분 시장가 적용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 KB금융공익재단, 경찰가족 장학사업으로 상생의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11년여간 1,338명의 유자녀들에게 약 2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경찰청은 본 장학 사업을 통해 순직 경찰관을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경찰관의 자긍심이 제고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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