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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으로 늦가을 감성 충전 위한 자연 여행 떠나볼까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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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5 16:56:46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국립수목원들이 11월 중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3일부터 호랑이숲에서 백두랑이와 함께 겨울 테마 전시를 선보인다. 멸종위기종 호랑이의 생태를 알리는 전시와 함께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특별전시 *‘다시, 봄’*이 내년 2월까지 열린다.

    강원도 평창군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늦가을 낙엽길 산책과 더불어 도자기 제작 및 식물 세밀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 및 희귀식물, 고유 특산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세종시의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내년 5월까지 ‘쥐라기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16일에는 비바리움 시현 콘서트, 12월에는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는 다음 달 15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가 제공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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