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4 15:31:27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라북도 공모사업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7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의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온실, 에너지 시설, ICT 장비 등 스마트팜 기반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2년부터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4명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남원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보급 농가를 2025년까지 2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시설 원예 현대화 사업 등에 총 3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 창업 스마트팜 지원사업이 청년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남원시를 미래 농생명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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