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3 22:19:49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주요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13일 KB국민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0.10~0.25%포인트 인하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수퍼정기예금'을 포함한 10가지 거치식 예금(정기예금)과 'KB두근두근여행적금'을 포함한 12가지 적립식 예금의 금리가 상품과 만기에 따라 0.10∼0.25%포인트 인하됐다.
앞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최대 0.30%포인트까지 내렸다. SC제일은행과 토스뱅크 역시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낮추는 등 전반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금과 대출 금리 간의 차이만 확대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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