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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젠, 베트남과 태국 200억원 규모 화장품 수출 계약 체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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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3 17:18:52

    서울대 생명공학연구원 소재 칸젠이 베트남 및 태국에 총 200억원 규모의 제품을 화장품 수출을 현지법인과 체결했다.

    칸젠의 베트남 진출은 현지 호치민 국제대학 의과대학 주관으로 의사들의 품평회를 거쳐 현지 찬스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성사 시켰다. 이번 수출로 호치민 내 산하 병/의원, 약국을 필두로 전국 피부과에 납품될 예정이며 동시에 에스테틱샵, 홈쇼핑과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태국은 현지 KCM이 직접 칸젠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 태국에서 오랫동안 진행된 스노우톡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계약이 이루어 졌으며 현지 인플루언서 및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판매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톡스를 직접 임상한 강남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은 "스노우톡스가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것으로 확신한다. 칸젠의 차세대 화장품은 짧은 시간 안에 진피층의 피부 조직을 수복시켜 주름을 펴줌으로써 원활한 혈행 개선, 염증 치료, 보습력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피부가 밝아지고 맑아지는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여드름, 상처 치유, 탈모 치료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치료에 근접한 임상 데이터를 얻었다"고 말했다.

    칸젠은 지난 2023년도 성장성 유망 차세대 화장품 보유기업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국내 홈쇼핑 방송과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을 공략하기 위한 수출 길을 열어가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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