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3 15:52:13
김동섭 사장, 평택 석유비축기지 LPG(부탄) 누출 및 위험물 화재 대비 훈련 주재
관계기관 합동 훈련 통한 재난대응 능력 제고 및 협업체계 점검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3일 평택 석유비축기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고 중요 비축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동섭 사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재난대비 상시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포함해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안중보건소, 평택 2함대,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상시 훈련은 LPG(부탄) 입하 작업 중 가스 누출 및 위험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석유공사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자체 계획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가 전문가 자문 및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 석유공사는 초기대응, 화재 진화, 수습 복구 등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집중 확인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의 석유 비축기지에 대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안전 대응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