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3 13:53:43
갤럭시S24 울트라는 현존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있으며,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장점으로 꼽을만 하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법. S24 울트라 배터리를 더 오랫동안 사용 가능함을 꿈꾸기 마련인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12일, 갤럭시S24 울트라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숨겨진 요령을 공개했다.
1. 라이트한 성능 사용
기기의 설정에서 디바이스케어-성능 프로파일으로 이동하면 기기의 성능에 대해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스탠다드와 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스탠다드는 일반적인 성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트는 기기 성능을 낮춰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기능이다.
당연히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라이트를 선택한다.
2. 배터리 보호 설정
배터리를 얼만큼 충전하느냐도 완충 후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충전 방식은 설정의 디바이스케어 - 배터리 - 배터리 보호 항목으로 이동하면 기본 / 최적화 / 최대 등 총 3가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은 배터리가 100% 충전되면 충전을 멈추고 95% 이하로 낮아지면 다시 충전을 지속하는 방식이며, 최대는 배터리가 80% 이상 충전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다.
위의 경우는 배터리를 100% 완충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한 기능이 '최적화' 인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수면중에는 80% 까지 충전하며 사용자가 일어나기 전에 알아서 100% 완충을 해주는 기능으로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3. AOD 끄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디스플레이가 항상 켜 있는 AOD 기능을 끄면 배터리 사용시간 연장에 큰 도움을 준다.
그래도 정 AOD를 써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설정의 AOD에서 AOD를 표시하는 방식을 '항상 표시'가 아닌, '화면을 누르면 표시'를 선택하던지 '자동'을 선택하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참고로 '자동' 메뉴는 주변이 어두워지면 조도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AOD 기능을 꺼서 배터리를 절약하는 기술이다.
4. 기타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금 낮추거나, 설정의 디바이스케어 - 배터리 - 절전모드를 켜 두어도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앱을 실행해두면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동작하며 배터리를 갉아먹는 앱들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앱을 종료해두면 역시 배터리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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