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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노윤서 주연 영화 '청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달성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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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1 22:39:03

    ▲영화 청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홍경과 노윤서 주연의 로맨스 영화 '청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약 16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매출액 점유율 26.9%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람객 수는 약 23만 9천 명이다.

    '청설'은 조선호 감독의 연출작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청년 용준(홍경 분)이 수영장에서 만난 여름(노윤서 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직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영화 '베놈: 라스트댄스'는 주말 동안 16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갔고,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58만 명에 달한다. 3위는 류승룡·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로 주말 동안 7만 9천여 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52만 6천 명을 기록했다.

    4위는 할리우드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번스 주연의 '레드 원'으로 3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5위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으로 1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11일 오전 현재 예매율 1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글래디에이터2'로 예매율 28.4%를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래디에이터2'는 2000년 개봉한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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