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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 신명나게 놀아보세” 해남군, 15일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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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1 10:40:36

    ▲ 해남전통놀이한마당 홍보 포스터 © 해남군

     해남 강강술래, 부녀농요, 우수영 들소리, 읍면 연합풍물패 공연 한자리에

     해남배추로 김장 버무림 행사도 열려

    해남군 군민광장에서 늦가을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통놀이 한마당 공연이 열린다.

    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해남군 전통놀이와 읍면 풍물공연 등이 총 망라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 강강술래 © 해남군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비롯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우수영 부녀농요와 우수영 들소리를 차례로 선보인다. 

    우수영부녀농요는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민요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 읍면연합 풍물패 명량대첩축제 © 해남군

    한편 이날 사전행사로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오후 1시부터 김치 버무림 행사를 갖는다. 공연 참가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50명이 해남배추로 만든 김치를 자매결연 지자체 등으로 기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해남의 맛과 멋을 함께 느끼고,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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