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9 11:45:54
국악해설과 함께 성인학습자 맞춤형 연주곡으로 현장감 있는 국악의 예술성 선보여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8일 대학 내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문화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주민들과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이 관람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얼씨구야' 공연은 코로나19의 극복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찾아가는 시립예술단’이 부산보건대에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지역맞춤형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150여 명의 사하구 주민들과 성인학습자들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김경수 지휘, 박성희 사회로 20여 명의 시립단원들이 ‘범내려온다.’ ‘난감하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를 비롯해 특별히 국악연주로 편곡된 ‘찐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와 국악관현악용 흥부가 등이 연주됐다.
한편,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들의 은퇴 등 사회적 역할 상실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 및 평생교육 차원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실행과 함께 교육만족도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는 모범 사례의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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