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7:16:44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삼성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3241억원을, 1~3분기 누적 9,94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7일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기간 영업이익은 3,241억원(전년동기대비 61.0% 증가), 세전이익은 3,226억원(+58.8%), 당기순이익은 2,403억원(+59.1%)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949억원(전년동기대비 33.8% 증가), 세전이익은 1조35억원(+33.2%), 당기순이익은 7,513억원(+35.3%)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누적 세전이익도 1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증권은 “WM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및 퇴직연금 예탁자산 증가 등 고객기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사 영업은 IPO 영업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자산은 7조7천억원이 순유입됐고 고객 총자산은 313조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퇴직연금잔고는 3조2천억원, 개인연금잔고는 1조9천억원 증가하며 퇴직연금실물이전 관련 긍정적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다.
또 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ECM을 중심으로 733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메가존클라우드, DN솔루션즈, 리벨리온, 비나우 등의 대표 주관사 지위를 획득해 향후 IPO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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