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5:18:13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9일 ‘2024년 용산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미래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식전 행사 ▲1부 강연(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2부 강연(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현실(VR)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부 강연에서는 최재붕 교수가 '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할 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2부 강연에서는 최재천 교수가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가치'를 주제로,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사전 질문 기회도 제공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교육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산구는 학교 교육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하여 선린중, 용산고 등 15개 학교에 디지털 교육 시설 개선과 스마트 기기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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