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2:32:30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인구유입정책 주목
전남 화순군은 군의 대표 정책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2023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평가'에서 주요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지역의 89개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 화순군을 포함해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강원 정선의 정책을 우수 과제로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2023년 100호로 시작하여 2026년까지 총 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됐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층 유입에 기여하는 화순군의 정책이 효과를 보이는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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