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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데이터 손실 방지 및 위험 관리 솔루션 ‘FortiDLP’ 발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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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7 11:26:12

    포티넷 코리아는 오늘, 차세대 데이터 손실 방지(Data loss prevention, DLP) 및 내부자 위험 관리(Insider risk management, IRM) 솔루션인 ‘FortiDLP’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단일 솔루션으로 데이터 보호에 대한 모든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엔드포인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FortiDLP’를 통해 기존 DLP 솔루션의 과제를 해결한다. 포티넷은 최근 내부자 위험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인 ‘Next DLP’를 인수하여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 강력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추가한 바 있다.

    기업의 보안 팀은 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유출 및 손실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행동 관련(behavior-related) 위협을 탐지하며, 직원들이 위험에 대한 지식을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도록 교육할 수 있다. 또한, ‘FortiDLP’는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SaaS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쉐도우 AI(shadow AI, 승인되지 않은 GenAI 도구) 사용 시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FortiDLP’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몇 가지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쉐도우 AI(Shadow AI) 데이터 보호: ‘FortiDLP’는 직원들이 OpenAI ChatGPT, Google Gemini 등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GenAI 도구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들은 정책 조치를 설정해 직원들에게 적절한 데이터 처리 프랙티스를 알려주고, 이러한 도구를 계속 사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그 결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도록 조직을 보호하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포티넷은 보안 서비스 엣지(Security service edge, SSE) 솔루션에 고급 AI 기반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을 추가하고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 내부자 위험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합했다. 이 외에도, 포티넷은 ‘FortiDLP’를 스탠드얼론 솔루션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FortiDLP’는 ‘Next DLP’의 차세대 클라우드-네이티브 SaaS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Next DLP’는 데이터 손실 방지 및 내부자 위험 관리 솔루션 부문 ‘2023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벤더(Representative Vendor)에 선정된 바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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