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4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2022~2031년) 매년 1조원 규모로 분배된다.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지원 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광역계정은 인구감소 지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할당된다.

올해 평가 결과, 경북도는 전국 10개 우수 지자체(감소 지역 8, 관심 지역 2) 중 청도군과 김천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1,226억 원을 지원받는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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