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5 23:44:23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오는 12월 1일 18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 소속사 엠박스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임창정이 지난 1일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우연히 맺어진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로 표현한 작품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 업체와의 연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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