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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활용해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한다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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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5 11:28:02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주거용 건물 최저 대부료로 임대 제공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총 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임대)한다고 5일 밝혔다.

    ‘제23회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낮은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해 경기도와 부산시 소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5건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

    대부입찰 예정가격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재산가액의 1%에 해당하는 최저 연간 대부료로, 기존 대부료 대비 50% 낮은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유 부동산의 특성상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대부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11월 21일 오전 9시 30분 개찰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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