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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산·경남 유일의 ACSM 공식 인증 교육센터 설립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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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5 11:11:43

    ▲ 부산-경남지역 ACSM 공식 인증 교육센터 설립 업무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정원상 운동처방학과 학과장, 주기찬 웰니스아카데미 대표, 최현희 시니어운동처방학과 학과장. ©(사진제공=동서대)

    글로벌 스포츠학 표준 교육 제공, 헬스케어와 스포츠 분야 발전 선도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운동처방학과와 시니어운동처방학과가 부산·경남 최초로 ACSM(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미국 스포츠의학회) 공식 인증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ACSM 한국 대리기관(ACSM-Authorized Representative in Korea)과의 3자 협약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의학 표준에 따른 교육을 제공하며, 헬스케어와 스포츠 분야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ACSM은 195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스포츠의학 단체로, 스포츠 의학 및 운동 처방 분야에서 국제적인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9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ACSM은 신뢰받는 연구와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피트니스, 재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교육과 자격 인증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대는 부산·경남 유일의 ACSM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ACSM-PFT) 연수 과정을 운영하며, 국제 스포츠의학 기준에 맞춘 실무 능력을 학생들에게 교육한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으로 암을 포함한 질환 예방과 재활 스포츠뿐만 아니라 유아와 노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동서대는 부산시 보건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운동처방사와 트레이너를 파견,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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