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신작 시리즈 <트렁크>가 오는 11월 29일 공개되며 서현진과 공유가 주연으로 나선 미스터리 멜로로 주목받고 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를 중심으로 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에 얽힌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는 이야기로, 감성 깊은 멜로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드라마다.

서현진은 결혼 상대와의 만남에서 혼자가 된 노인지를 연기하며 겁이 많지만 이타심이 있는 인물을 표현한다. 공유는 정서적 불안과 외로움 속에 자기 방어가 강한 한정원을 연기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김규태 감독은 이 두 배우의 호흡에 기대를 걸며, <트렁크>의 연출을 결정한 이유로 이들의 캐스팅을 꼽았다.

<트렁크>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독특한 소재와 감각적인 스토리 전개로 감정의 깊이를 파고들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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