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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마무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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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4 09:55:59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누리하우스,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 인 뉴욕'을 마쳤다.

    화해, 누리하우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초청 인사들을 위한 프라이빗 세션과 퍼블릭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프라이빗 세션에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 W Magazine, WWD, In Style 등 미디어 20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즐겼다. 퍼블릭 세션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해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화해 글로벌 웹을 처음 선보이며 K뷰티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웹은 화해 유저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 화해 랭킹, 리뷰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을 영어로 제공한다. 미국 크리에이터들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과 국내 소비자들의 실사용 리뷰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화해는 'K-Beauty Trend Then and Now'라는 주제의 발표 세션을 진행해 웰라쥬, 비플레인 등 해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국내 브랜드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화해를 통해 K뷰티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짚었다. 아울러 화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가올 K뷰티 트렌드를 전망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뉴욕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아바 주원, 데본 아벨만, 안드레아 보시가 크리에이터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해 스킨케어에 대한 미국⋅한국 소비자들의 인식 차이를 공유했으며, 현장의 K뷰티 크리에이터 및 매거진 에디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웰라쥬, 비플레인, 닥터지, 메디큐브, 메이크프렘, 성분에디터, 스킨앤랩, 에이프릴스킨, 이즈앤트리, 프리메이, 퓨어엠 등 11개사도 참가해 K뷰티를 알렸다.

    화해 김경일 대표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뉴욕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행사를 이어가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해는 12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에서 서울경제진흥원, 누리하우스와 '2024 K뷰티 부스트'를 공동 주최,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뷰티 브랜드를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2024'를 개최해 우수 브랜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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