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본명 김남준)의 솔로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오는 12월 5일 전 세계 90개국에서 개봉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다큐멘터리가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완성하기까지 8개월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라고 밝혔다.

영화 메인 포스터는 여러 공간에 있는 RM을 감각적인 콜라주로 표현하여 그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냈다. 이석준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BTS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인간 김남준이 겪는 고민과 성찰을 솔직하게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K팝 다큐멘터리로는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지난 7일 첫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RM은 이번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물에서도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솔로 2집 타이틀곡 '로스트!'(LOST!)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독일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 시슬로페 페스티벌,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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